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월 5일(금),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함께차담회」를 개최하고 수학 교사들과 함께 ‘수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는 2028 대입제도 개편안 확정 이후 수능에서 심화수학을 포함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이공계를 중심으로 수학교육 약화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현장 수학교사들과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교육 유발, 지나친 학습 부담, 학습격차로 인한 학생들의 흥미 저하 등 그동안 지적된 수학교육의 문제를 해소하고, 학교 수학교육을 핵심 개념과 사고력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2028 수능부터 심화수학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히고,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영역인 고차원적·수학적 사고력을 가진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기존 문제풀이식 교육을 학습자가 주체가 되는 탐구 중심 수학교육으로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1.5. 한국교육시설안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