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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제22차 함께차담회
작성부서  홍보담당관 작성자   이은숙 작성일   2024-04-18 조회수   77
제22차 함께차담회
■ 일시: 2024년 4월 18일(목) 14:30 
■ 서울청사 

반갑습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석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함께차담회라고 해서

교사들과 매주 차담회를 하고 있는데

교원 양성기관인 교육대학을 이끌고 계시는

총장님들을 모시고 차담회 자리를 갖는 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 가장 역점을 두는 교육부 사업이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입니다.

 

외국에서는 학습혁명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쓰는데

우리의 경우 워낙 교사분들이 우수하고

반면 잠자는 교실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들도 있기 때문에

교실을 좀 획기적으로 바꾸고

수업을 바꿔보자 하는 취지에서

교실혁명이라는 용어를 썼습니다.

 

수업을 바꾸는 데 있어서

정부 주도가 아닌 교사가 주도하도록 하고

정부는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교육부의 가장 중요한 일은

수업을 바꾸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교육대학의 중요성이

정말 크다고 생각하기에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2025학년도 교육대학 입학정원을

12% 감축하기로 했는데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고 그 결정에 함께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뼈를 깎는 변화지만 이 변화가 시작이 되어

교육대학의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대학 교육의 큰 변화와 발전이

모색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가 그러한 건설적인 대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교실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과감한 개혁을 모색하고 있지만

그러한 것은 결국 정부 주도가 아닌

교육계와 수평적인 파트너십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교육부와 교육대학은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오늘 제가 직접 뵙고 상의드리면서

본격적으로 교육대학과 교육부의

수평적인 파트너십을 통해서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함께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18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