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광장 > 초등교육 2018-06-01 10:15 대구 초등학교 교사의 중징계 사안을 바라보며.. naver-*** 공유하기 2 공감7 비공감1 초등학교 교사가 휴게소에 아이를 두고 수학여행을 간 사건이 예상과 다르게 과중한 처벌이라는 점이 교직사회에 회자되고 있다.일부 SNS의 교사들은 이번 기회에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청소년단체 활동까지 보이콧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다.하지만, 학교교육과정 기획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장, 교감, 교무부장급의 (준)관리자들은 일반교사들과 다르게 조용하다.그들이 학교장 리더십 아카데미나 교장공모제 확대, 교감공모제 신설 등 인사관련 개혁의 방향에서는 조직적으로 반대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이번 사건은 초등학교 (준)관리자들의 생각이 일반 교사와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그들은 오직 자기 승진자리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 이번에 중징계를 맞은 선생님과 그 선생님을 도우려는 일반교사들, 이런 분들이 학교 관리자로 나아가게 한다면 지금 보다는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공감7 비공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