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출범식
◈ 일시 : 2021. 9. 28.(화) 14:00
◈ 장소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반갑습니다.

학교를 들어오면서

오랜만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오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출범식이라

더욱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먼저,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출범식을

개최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 총장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님과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많은 총장님들이

이 자리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님, 정성택 전남대 총장님,

전영재 건국대 총장님, 정진택 고려대 총장님,

임홍재 국민대 총장님과 그리고 김우승 한양대 총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서

현장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심을 갖고

온라인으로 함께하고 계시는 여러 총장님들,

그리고 출범식을 주관해주신 한국연구재단의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사회자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오늘 이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우리 대한민국의 대학 교육,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굉장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업으로서

오늘 출범식은 앞으로의 비전을 국민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부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신기술 분야의 인재양성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절감하고,

이에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사람투자에 집중하면서

어떻게 하면 신기술 분야의 인재양성을

잘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왔습니다.

정부부처, 교육부뿐만 아니라 대학에서도

여러 총장님들을 중심으로

첨단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떻게 하면 우수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지

다각도로 노력을 해 오셨습니다.

이러한 정부와 대학 당국 공동의 관심과 노력들이

혁신공유대학의 출범을 가능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통해서

46개 대학이 서로 협력하고,

여러 산업체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면서

첨단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개발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전공의 경계를 넘어서

신기술 분야의 인재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는

우리 우수한 많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렇게 공유, 협력, 개방의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신기술 분야에서 앞으로 활약할 훌륭한 융복합 인재가

더 많이 양성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혁신공유대학 첫해를 맞아서

각 대학에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이 출범식을 계기로 해서

많은 학생들과 국민께서도 혁신공유대학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교육부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이

우리나라의 신기술, 신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대표 사업으로서

우리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을 실제로 전환해 나가고

그 비전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출발을 축하드리고,

저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함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9월 28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