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열기버튼

청년의 날 기념 청년 간담회 인사말
작성부서  홍보담당관 작성자   홍기훈 작성일   2021-09-23 조회수   193

사진자료

 

◈ 행사 : 청년의 날 기념 청년 간담회
◈ 일시 : 2021. 9. 15.(수) 16:00
◈ 장소 : 정부세종청사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이 며칠 남지 않은 때라서

아마 세종까지 오시기에 차편이

썩 원활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바쁘신 와중에

세종까지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사회를 보고 계시는

청년정책 팀장님을

여러분들이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부처에 이제 청년의 날이 생기고,

청년기본법이 통과가 되면서

여러 부처에 청년 조직을 신설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도 얼마 전에

청년 정책과 관련된 일을 담당하는 팀을 신설하였고

오늘 처음으로 여러분들과 같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 정책과 관련된

교육부의 과제들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특별히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앞으로 청년 정책을 제안하시거나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우리 청년정책팀과 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827일 대학생 간담회 한 번 했었는데,

다시 오늘 이렇게 뵙게 되었습니다.

 

생각만큼 자주는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청년 여러분들과

소통할 기회를 갖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청년이라는 그 단어는

뭔가 미래는 확실하지 않을 수 있지만

굉장히 적극적으로,

또 열정을 가지고 미래를 모색하고 준비하는

내일의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 청년 여러분들 언론을 통해서나,

또 여러 매체를 통해서 얘기도 듣고,

또 직접 말씀 듣기도 하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어려워진 취업난,

그리고 주거도 그렇고, 경제적인 여러 가지 부담,

그리고 교육, 복지·문화,

또 청년들의 어떤 참여나 권리와 같은

여러 분야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 이어서 올해까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러한 어려움들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도 충분하진 않지만

그래도 청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정부가 정책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각 정부 부처에 이제 청년정책팀들도 신설을 하고,

또 여러 가지 청년 특별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을 해서

지난 달에 발표했습니다.

 

교육부의 경우에는

국가장학금을 좀 더 증액하고 확대하면서

서민중산층 자녀분들에게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 반영을 하고,

주거비라든가 여러 가지 지원들이

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들을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나

또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좀 덜어드릴 수 있는 정책들을

진행을 하고 있고,

또 코로나 상황에서

취업 준비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서

채용 연계헝 직무교육 과정을 신설을 해서

취업연계 장려금, 그리고 재직자 후학습 장학금 지원,

이러한 정책적인 지원들도

좀 더 강화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전문대학생들과 관련해서는

작년, 올해 취업 준비나 지원들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그런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교육비를 지원하고,

또 소외계층 청년들을 위한

평생교육 바우처도 확대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제, 청년들이

정말 마음껏 미래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무엇을 더 빠르게 지원해야 할지 생각했을 때,

최근에 이제 신기술 분야 인재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신기술 분야의 디지털 혁신 공유대학 운영을 지원을 해서

그 분야의 인력 인재 양성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기 전에

이제 LINC 사업 10주년 기념식에 다녀왔는데,

3단계 LINC 사업을 확대·개편해서

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체계를

더 좀 탄탄하게 만들어 보고자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하는 분도 계시고,

또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분도 계시고,

대학에서 진로를 탐색하면서

창업이나 또 해외 취업이나 진학을

모색하는 분도 계시고,

대학원에 또 전문적인 학업에 주력하시는 분도 계시고,

저마다의 미래의 꿈을 향해서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이 함께 하고 계신데요,

 

한 분 한 분의 여건이나 또 진로에 대한

준비나 그런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 사회의 청년으로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금 느끼고 있는 어려움이랄까요?

함께 하고 있는 고민들은 이 자리를 통해서

함께 나눠보고,

또 미래를 함께 만든다는 의미에서

정책적인 대안들도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경험하고 또 고민했던 내용들이

실제로 정책에 반영이 돼서

우리 청년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의 과제들에

여러분의 이런 의견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18일 토요일이 청년의 날인 것은 잘 아시죠?

2회 청년의 날이 다가오는 이번주 토요일입니다.

청년이 바꾼 오늘, 청년이 만든 내일

이것을 주제로

여러 가지 행사도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것을 만들어낸 자긍심을 가지고,

또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

함께 꿈과 희망을 갖고

여러분들이 더 앞으로 정진할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오늘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9월 15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