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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 간담회 모두발언
작성부서 홍보담당관 작성자 홍기훈 작성일 2020-09-15 조회수 1920

제목 :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 간담회 모두발언

 

◈ 행사 :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 간담회 모두발언
◈ 일시 : 2020. 9. 14. (월), 17:40
◈ 장소 : 전북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

 

반갑습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입니다.

 

전국 시도교육감님들과 한 자리에 모여

중요한 현안을 논의하고자 방문하였습니다.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도

지난 1학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해왔고

이 자리 계신 교육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시겠지만 어제 913일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조치를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화된 2.5단계를 2단계 조치로 완화하여

9월 27일까지 적용하는 대신,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연휴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해서

연휴 기간 전후의 국민 건강과 안전을 보다

촘촘하게 챙겨나가기로 했습니다.

 

교육분야에서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앞으로의 학사일정과

원격수업을 보다 내실화하는 방안을 위해서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먼저, 920일 이후의 학사일정에 대해

교육감님들과 협의했으면 합니다.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대로,

920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원격수업 운영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저희가 협의할 부분은,

921일부터 전국적인 학사운영 계획인데

수도권 지역의 학교운영은 시작될 것입니다.

 

현재 기준대로라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밀집도는 1/3로 유지하고,

고등학교는 2/3로 운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현재 전국 여러 교육청에서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길 희망하고 계신데,

몇 가지 사항을 신중하게 고려하면서

학사일정을 결정했으면 합니다.

 

첫째,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이

1011일까지 시행된다는 점과,

둘째, 921일부터 바로 등교수업을 정상화했을 경우,

만약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학교를 통한 집단감염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오늘 교육감님들과 허심탄회하게 협의하고,

교육부는 질병관리청 등 방역당국과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둘째, 장기화되고 있는 원격수업에 대한 세심한 점검과 보완입니다.

 

학교에서는 실시간 조종례와 유무선 상담을 통해

학생의 건강상태와 생활지도 전반에 대해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또한, 원격수업에서도 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의 학습발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확대를 함께 검토해 봤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서 학교, 선생님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도 오늘

교육감님들의 말씀과 현장 의견을 들어

세심한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811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교육안전망 강화방안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과제들을 좀 더 꼼꼼히 점검해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원격수업,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학교를 위해

최선의 노력해 다해 줄 것이라 믿고

시도교육감님들께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2학기에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고,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 방역인력 확보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함께 당부드립니다.

 

오늘 이자리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교육공동체 모두가

마음과 뜻을 함께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9월 14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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